글쓰기1 닥치고 써보자. 나름대로 책을 읽는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다. 한 달에 한 권 정도의 독서량이라 자랑할 만큼은 아니라도 적다는 생각은 해보지를 않았다. 어느 날, 책을 몇 권을 읽었다고 말하는 독서량 보다 더 중요한 것을 빠뜨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를 통해서 무엇을 느꼈고, 무엇을 실행하였고, 무엇이 바뀌었는지에 대한 평가가 없었다는 것이다. 책꽂이에 책들을 보면서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것은 물론, 읽었는지조차 가물거리는 상황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올바른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출간된 책 읽기 관련 도서와 글쓰기 관련 책 10여 권을 읽었다.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도 있어 노트에 메모도 하고 신경을 쓰면서 보았다. 더 많은 책을 읽어보고 싶었지만 멈추었다. 저자들의 이력은 대부분 오랜 기간 동안 엄청난.. 2023. 8. 23. 이전 1 다음